유로 약세, 내주 추가 금리인하 전망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8.11.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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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금리인하 전망으로 달러화가 유로대비 강세를 보였다.

31일(현지시간) 오후 4시38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1.73센트(1.34%)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2742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2.26% 급락했다.

지난8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등 6개 중앙은행과 동시에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했던 유럽중앙은행(ECB)은 다음달 6일 추가로 0.5%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 역시 같은날 0.5% 포인트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유로화는 엔화에 비해서도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0.01엔(0.01%)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98.59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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