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외환銀, 예금금리 최고 0.75%p 인하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08.10.3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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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14,240원 ▲150 +1.06%)은 11월 부터 예금 금리를 0.1~0.75%포인트 내린다고 31일 밝혔다.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상품인 스피드고수익예금은 금액에 따라 0.1~0.75%포인트 인하하고, 정기예금 금리의 경우 예치기간에 따라 0.2~0.5%포인트, 정기적금 금리도 0.1~0.2%포인트 각각 인하한다.



이에 따라 1년 만기 기준으로 정기예금 고시금리는 연 4.1%에서 3.8%로, 정기적금 고시금리는 4.35%에서 4.15%로 각각 인하된다. 또 개인용 MMDA는 최고 연3.25%로, 기업용 MMDA는 최고 연 3.15%로 각각 0.75%포인트 내린다.

주택청약부금(3년제)은 연4.9%에서 4.7%로, 주택청약예금(1년제)은 4.8%에서 4.5%로 인하하고, 장기주택마련저축(7년제)은 0.2%포인트를 인하해 4.7%를 적용한다.



한편 외환은행도 예금금리를 0.25%~0.75%포인트 인하해 다음달 3일부터 적용한다. MMDA는 개인형과 기업형이 0.5% 포인트 인하되고, 시장성 예금인 CD/RP/표지어음의 기본금리는 최고 연 0.75% 포인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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