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인도 신용등급 'BBB-'로 유지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8.10.31 16:13
글자크기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인도의 신용등급을 'BBB-'로 그대로 유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인도의 신용등급은 투자등급 가운데서는 가장 낮은 것이다. S&P는 지난 2007년 1월 인도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S&P는 인도의 단기 등급 역시 'A-3'로 유지했다.

S&P는 성명을 통해 "인도의 신용등급은 강한 경제성장 전망을 반영하고 있으며, 비교적 건전한 정부 채권 시장도 약한 재정 상황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인도의 기업 환경은 금융위기에도 개선 추이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