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31일 오후 1시40분 현재 전날에 비해 73.61포인트(6.79%) 오른 1158.3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매수를 강화하면서 지수 오름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도 전날에 비해 36원 급등한 1286원에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가 줄어들면서 1280원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개인은 지수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17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철강금속도 7%대 강세를 보인다. POSCO (379,000원 ▲4,000 +1.07%)는 전날에 비해 8.5% 오른 3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 (24,350원 ▼50 -0.20%)과 동부제철 (6,570원 ▼50 -0.76%), 동국제강 (8,000원 0.00%)도 10% 이상 반등중이다.
건설도 8% 가까이 오르고 있다. 경남기업 (113원 ▼91 -44.6%)과 대림산업 (41,300원 ▼150 -0.36%)은 10% 이상 급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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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도 오전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반전됐다. 삼성전자 (62,800원 ▼200 -0.32%)는 전날 대비 1000원 오른 53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닉스 (162,300원 ▲5,200 +3.31%)와 LG전자 (111,000원 ▲900 +0.82%)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은행주들은 엇갈린 행보를 보인다. 외환은행 (0원 %)이 2% 이상 하락하는 것을 비롯해 부산은행 (0원 %)과 대구은행 (0원 %)은 약세다. 반면 KB금융 (84,400원 ▲800 +0.96%)과 신한지주 (55,600원 ▲100 +0.18%)는 오름세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65개를 비롯해 654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189개이다. 보합은 33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