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00선 하회..전기전자·은행 하락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10.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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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선마저 돌파했던 코스피지수가 11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전기전자와 은행업종의 하락세가 지수에 부담을 드리우고 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1110.41까지 2.37% 상승하기도 했으나 일본 닛케이지수가 3% 하락하고 호주증시가 1% 떨어지는 등 해외증시 상황이 악화되고 전기전자와 은행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1080대로 주저앉고 있다.



오전 9시43분 현재는 전날 종가대비 3.70포인트(0.34%) 내린 1081.02를 기록중이다.

전기전자업종이 1.7% 하락하는 가운데 은행업종이 낙폭을 3% 가까이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 (64,200원 ▼500 -0.77%)가 3% 넘게 떨어지고 LG전자 (106,500원 ▼1,400 -1.30%)도 하락세에 동참하고 있다.
신한지주 (56,200원 ▼800 -1.40%)가 -3%, KB금융 (83,800원 ▲2,600 +3.20%)이 -7% 급락하는 등 은행업종이 또 다시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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