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와 은행업종의 하락세가 지수에 부담을 드리우고 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1110.41까지 2.37% 상승하기도 했으나 일본 닛케이지수가 3% 하락하고 호주증시가 1% 떨어지는 등 해외증시 상황이 악화되고 전기전자와 은행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1080대로 주저앉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이 1.7% 하락하는 가운데 은행업종이 낙폭을 3% 가까이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 (64,200원 ▼500 -0.77%)가 3% 넘게 떨어지고 LG전자 (106,500원 ▼1,400 -1.30%)도 하락세에 동참하고 있다.
신한지주 (56,200원 ▼800 -1.40%)가 -3%, KB금융 (83,800원 ▲2,600 +3.20%)이 -7% 급락하는 등 은행업종이 또 다시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