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4일연속 상승 사이드카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10.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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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자에 나흘연속 상승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31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39.70)보다 4.90p 높은 144.60에 갭업 개장한 뒤 140.65로 밀렸다.
전날 사상최대폭 폭등세를 보였던 코스피지수가 1061선으로 하락한 영향이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가 1110선마저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자 147.70까지 5.73% 급등하며 올 16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날 상한가인 139.70에 도달하면서 장을 마쳤던 반면 코스피200 지수는 144.42까지 치솟은 상태였기 때문에 이날 사이드카는 전날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외국인은 689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3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수선물을 643계약 순매도하며 나흘째 순매도를 지속중이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736억원 순매도인 반면 비차익거래는 41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26계약 증가로 줄어들었다. 베이시스는 0.52, 괴리율은 -0.22%로 호전됐다.

전날 상한가까지 치솟았던 콜옵션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45콜은 1.65p 내린 8.00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풋옵션도 모두 하락세다. 145풋은 0.90p 내린 9.65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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