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43억원(전년동기대비 +33.6%), 영업이익 91억원(+5.8%)이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9.4%, 5.8% 웃도는 실적이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는 3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우리투자증권은 북경 올림픽 영향으로 `피파온라인2`와 `슬러거` 등의 스포츠 캐주얼 게임이 큰 폭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 이유로 첫째, 올해 3분기부터 해외부문의 로열티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고 있어 해외 수출 비중이 점차 증가할 전망이란 점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게임 개발업체인 EA와 공동 개발 중인 게임을 포함해 내년에 6~7개 정도의 신규 게임 출시를 계획 중에 있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