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이제 세계는 G8만으로 조율하기 힘들다"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8.10.30 17:01
글자크기
◈"과거에는 G8이라고 불렀지만, 이제 세계는 그들만으로는 조율하기 힘들어졌다."=프랜시스 후쿠야마 미 존스홉킨스대 교수,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건국60주년 기념 세계지도자포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대한민국, 신뢰강국의 초석을 쌓아라'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문을 통해 "이제 G20(주요 20개국)이 뜨고 있다"고 진단하며.

◈"시장이 '비이성적 무질서'를 극복할 것이다."=장화탁 동부증권 연구원, 30일 한국과 미국의 통화스와프 체결로 한국은행은 원화를 FRB에 맡기고 FRB로부터 최대 300억 달러까지 빌릴 수 있게 됐다며 한국 입장에서는 외화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 외환시장의 안정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통령이 걱정하고 대비하는 것을 말로 다 표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이명박 대통령,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떤 사람은 대통령과 정부가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는 것 아니냐고 하나 100년 만에 온 세계가 공히 겪는 위기를 소홀히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강조하며.

◈"이제 불낸 사람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박병석 민주당 정책위의장, 30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국회가 지급보증안을 동의해 줘 안전장치를 마련한 만큼 이제 (강 장관은) 물러날 때가 됐다"고 주장하며.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