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이 다음달 선보일 프리미엄 터치스크린폰 '프레스토'(IM-U310, IM-U310K)의 정면 및 측면 모습.
팬택계열은 다음달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70만원대의 풀터치스크린폰 '프레스토'(모델명 IM-U310, IM-U310K)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프레스토(Presto)라는 이름은 '매우 빠르게'를 의미하는 음악용어로 터치단계를 생략해 한 번에 만져서 해결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팬택계열은 설명.
7.62cm(3인치)의 액정화면을 장착한 프레스토는 상단 커버를 팝업 방식으로 올리면 터치화면 잠금이 해제되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고 있다.
또 프레스토의 장점 중 하나는 뮤직터치 기능이다. 원터치로 모든 환경에서 음악을 재생시킬 수 있으며 홀드 중에도 음악을 듣다가 약속된 제스처의 터치만으로 플레이, 정지, 다음 곡, 이전 곡, 볼륨조정을 조정할 수 있다.
프레스토는 아울러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스카이 스튜디오, 블루투스, 외장 메모리(외장메모리 4GB 기본 제공), 모바일 뱅킹, 교통카드, 영상통화, 뮤직 플레이어, 전자사전, 지하철 노선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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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GB 외장메모리카드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 소비자들이 MP3 음악을 충분히 저장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레드 블랙, 라임 화이트, 핑크 화이트 등 3가지이며, 가격은 70만원대이다.
박창진 팬택계열 마케팅본부장(상무)는 "프레스토는 아날로그적인 감성 기능으로 무장한 터치폰"이라며 "프리미엄 터치폰 시장에 햅틱2와 양강 구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