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001년 보건복지부에서 '장애인 LPG차량 지원사업 및 장애인 등록증 개선사업'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장애인 복지카드 이용액의 0.2%를 적립, 기금을 조성해왔다. 장애인 복지카드는 장애인 등록증과 신용(체크)카드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6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차량 LPG충전시 리터당 200원의 보건복지부 보조금과 현금서비스·할부수수료 20%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총 183억원의 장애인복지기금을 전달했으며, 자금은 장애대학생 및 청소년 자조모임 역량강화, 장애인관련 학술연구사업, 장애인 정책개발, UN 장애인권리조약 한국추진연대 지원 등에 쓰이고 있다.
이재우 사장은 “작지만 정성을 모은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 뜻 깊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신한카드는 물론 신한금융그룹 전체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카드, 장애인복지기금 34억 전달](https://thumb.mt.co.kr/06/2008/10/2008103010563157911_1.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