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 4차례 추가금리인하 할 수도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10.3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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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지난 두 달간 이미 3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한 중국이 글로벌 침체로 인한 수출과 내수 감소로 향후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왕칭 모간스탠리 홍콩지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금리 인하로 정책결정자들이 경기 경착륙을 막기 위해 향후 보다 공격적인 정책적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된다"며 "2009년까지 4번의 추가적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인 일년만기 대출금리를 6.93%에서 6.66%로 0.27%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는 수출 둔화와 금융 시장 불안 등으로 3분기 성장률이 5년만에 가장 낮은 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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