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이날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 기준금리를 기존의 1.5%에서 1%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2004년 이후 가장 낮아지게 됐다.
연준은 지난8일 긴급FOMC에서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것을 포함, 14개월간 9차례에 걸쳐 5.25%이던 금리를 1%까지 하향했다.
연준은 이와 함께 중앙은행이 은행에 대출할때 적용하는 재할인율도 0.5%포인트 내린 1.25%로 조정했다.
연준은 이와 함께 "에너지와 상품가격 하락과 경제활동 둔화전망으로 향후 수분기동안 인플레이션 압력은 둔화될 것"이라고 지적,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