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AP협회(회장 채정호, 이하 협회)이 국회의원 김상희 의원실과 공동개최하는 이 심포지엄에선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한국형 EAP의 비전'이 논의된다.
박주언 한국EAP협회 부회장(계요병원 정신과 과장)은 지난 1년간 노동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후원으로 수행된 '근로자 일ㆍ가정 양립 지원 사업' 성과를 보고한다.
최수찬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는 대기업-중소기업 간 기업복리후생제도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서비스로서의 EAP에 대해 조명한다.
자료집은 사전 참가신청자에 한해 당일 현장에서 무료배포될 예정이다. 문의는 한국EAP협회(02-2261-0140)로.
한편, EAP란 직장인의 트레스관리, 심리상담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의료, 법률, 세무, 노무 등 다양한 생활 관련 서비스다. 선진국에선 1930년대부터 발전한 기업복리후생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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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EAP가 1990년대부터 일부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기업들에 의해 전파돼, 지난해부터는 정부 지원으로 중소기업들에 제공되기 시작했다. 한국EAP협회는 지난해 노동부의 사회적일자리 창출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