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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치, 증시 방향성 좌우할 변수에 주목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8.10.29 10:09
환율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발표 등 증시의 방향성을 좌우할 최대 변수가 눈앞에 다가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의 애널리스트 닥터제이는 “현시점은 단기 급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세의 성격이 강하다”며 “유동성과 맞물려 있는 환율동향과 미 금리 발표가 단기적으로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제이는 “방향성의 변수를 확인하며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주식시장이 안정되려면 환율이 1400∼1450원 수준으로 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달러 현상이 국내 기업들의 환차손 손실폭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려면 환율 안정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얘기다.
그는 “지수 1000포인트가 지지되더라도 현 시점에서 바닥을 예측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본격적인 베어마켓 랠리에 대비해 가장 빨리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업종 대표주와 전통우량주의 매매 타이밍을 포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8일장에서는
LG (84,700원 ▲100 +0.12%),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
삼성중공업 (10,630원 ▲130 +1.24%),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
현대미포조선 (105,900원 ▲2,500 +2.42%),
현대제철 (24,400원 ▲100 +0.41%),
삼성증권 (46,650원 ▼850 -1.79%),
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의 업종 대표주가 급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으로 보여준 바 있다.
하이리치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확대된 증시상황 속에서도 28일 하이닉스,
대한해운 (1,913원 ▲56 +3.02%),
동국제강 (8,000원 ▲50 +0.63%), LG,
신성홀딩스 (1,641원 ▼3 -0.18%),
대한항공 (22,550원 ▼50 -0.22%),
호텔신라 (44,900원 0.00%) 등의 추천주를 통해 각각 7∼25%의 고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리치는 무료회원으로 가입하면 20만원 상당의 ‘VIP방송이용권 4매’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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