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헝가리에 별도 자금 지원 계획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8.10.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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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대상국인 헝가리에 별도의 자금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아멜리아 토레스 EU 대변인은 브뤼셀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 "EU는 헝가리 금융지원을 위해 자금을 차입할 수 있고 각 정부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레스 대변인은 "EU의 27개 회원국은 헝가리를 지원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IMF는 성명을 통해 헝가리에 구제금융을 제공할 계획을 수일 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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