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010번호통합은 소비자편익에 따라 결정해야"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10.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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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빈 SK텔레콤 (57,500원 ▼900 -1.54%) 재무지원실장은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010번호 전환율은 66.5%로 3세대(G) WCDMA 가입자 증가추세에 따라 늘어나고 있다”며 “그러나 기본적으로 번호변경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남아 있어 향후 전환율은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어 “010으로의 번호통합은 사업자 경쟁 측면이 아니라 이용자 편익 측면에서 결정돼야한다”고 덧붙였다.



이 실장은 WCDMA 시장과 관련, “인위적이고 공격적으로 가입자 마이그레이션 보다는 자연스럽게 마이그레이션을 추진하며, 시장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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