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상승반전..항생 +2% 영향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10.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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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홍콩 항생지수가 2% 넘게 상승출발한 영향을 받고 있다.

28일 지수선물은 개장초 119.30까지 4.14% 급락했으나 11시2분 현재 125.50까지 오르며 전날 종가(124.45)를 넘어섰다.

외국인이 186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10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펼치고 지수선물도 1800계약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전날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에 고무되면서 6일만에 상승시도를 전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793억원, 비차익거래가 25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연기금이 291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수급만으로는 이같은 지수선물 상승반전이 설명되지 않는다.

대만증시가 -5%, 싱가포르증시가 -7% 급락하는 가운데에서 닛케이지수가 낙폭을 만회하고 항생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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