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로스쿨 입시시장 진출

내달 법학대학원 입시 전문 '메가로스쿨' 오픈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www.megastudy.net)는 내달 '메가로스쿨'이라는 브랜드로 학원을 오픈, 법학대학원 입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메가스터디는 지난 1월 '메가MD'라는 브랜드로 의치학전문대학원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법학전문대학원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전문대학원 입시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메가로스쿨'은 메가스터디의 자회사 메가MD(대표 손성은)에서 운영하는 로스쿨 강의 전문 브랜드로, 오는 11월1일 강남역 부근에 오프라인 학원을 열 예정이다. 그동안 준비해 온 콘텐츠를 바탕으로 8일부터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 등의 강좌를 본격 개강한다.

또 인터넷 사이트(www.megals.co.kr)도 오픈해 동영상 강의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는 로스쿨 학원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본사 내부에 조직을 꾸려 1년여 동안 시장조사와 강사진을 구성해 왔다. 특히 준비 초반부터 '언어·논리연구소'를 설립해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왔다.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는 "지난 1년여 동안 로스쿨 시장 진출을 위해 콘텐츠 개발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전문대학원 입시 시장에서도 메가스터디만의 전략적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올 초 런칭한 의치학전문대학원 브랜드 '메가MD'도 재정비해, 지난 25일 학원 건물을 강남역 부근 신축건물로 확장 이전하는 등 겨울방학 시즌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또 보다 체계적인 온라인 동영상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가MD 사이트(www.megamd.co.kr)도 개편작업을 단행, 오는 30일 새롭게 오픈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