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여전한 공포'…3%대 급락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8.10.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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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하락+환율 급등에 발목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미국 다우지수의 2%대 하락 영향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전날 종가대비 27.4원 급등한 1469.9원으로 장을 시작하면서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오전 9시7분 현재 917.1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종가에 비해 3.8% 이상 급락한 상태다. 하지만 장초반 900선을 위협했지만 910선까지 소폭아니마 반등했다.



여전히 불안한 공포심리가 미국 다우지수의 하락과 맞물려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이 '팔자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억원과 39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은 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내림세다. 화학과 기계, 운수창고는 6% 이상 하락중이다. 철강금속과 운수장비는 5% 이상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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