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인해 수도인 런던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9월 주택가격이 2001년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주택시장 조사기관 홈트렉에 따르면 영국과 웨일즈에서 10월 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평균 7.3% 하락한 16만3200파운드(25만3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최대 낙폭이다.
홈트렉의 리차드 돈넬 연구소장은 "다가올 경기침체와 실업률 증가로 주택구매 수요는 더 위축될 것"이라며 "추가 주택가격 하락은 피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