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미국 존슨앤존슨이 간질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에 대한 임상시험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 신약판매 허가를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존슨앤존슨은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카리스바메이트가 16세 이상의 부분 발작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서 적합한 것으로 입증돼 미국 FDA에 신약판매 허가를 신청했다.
간질은 중추신경계 분야에서 가장 일반화되어 있는 질환 중의 하나로서, 전세계적으로 5000만명 이상의 간질 환자가 존재하며 미국에서는 매년 20만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K는 생명과학 분야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약개발사업 및 CMS(의약중간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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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대전), 미국(뉴저지), 중국(상하이)에 연구소를 두고 매년 1개 이상의 임상시험 승인 물질을 선보이고 있다.
SK는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GMP) 시설을 확보하고, 최종의약품의 직전 단계인 GMP중간체와 최종의약품 원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