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마감]11% ↓, 16년래 최대폭 폭락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10.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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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도 증시는 11% 폭락하며 1992년 이래 최대폭 하락마감했다.

아시아주요증시가 일제히 폭락하며 글로벌 침체에 대한 우려가 한층 가중되며 투심이 위축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2년만에 처음 감산을 결정했지만, 유가는 오히려 6%대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뭄바이 증시 선섹스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 폭락한 8701.1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 최대은행인 인디아스테이트 은행이 12% 폭락했으며 인도 2위은행 ICICI은행은 16% 밀렸다. 시총기준 인도 최대 기업 릴라이언스도 16% 급락하며 1993년 이후 최대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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