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교보다솜이간병봉사단'을 국내 최대의 간병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해 '사회적 기업 1호'로 인증 받은 '교보다솜이간병봉사단'(현 다솜이재단)은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교보다솜이간병봉사단'은 저소득 여성가장들을 선발해 전문 간병인으로 양성한 후 저소득층 환자를 무료로 돌보게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3년 시작됐다.
교보생명은 지난 6년간 총 79억여원의 재정지원과 교육운영 등 다양한 경영지원을 아끼지 않아 간병봉사단이 사회적 기업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이외에도 은퇴노인의 일자리 제공과 사회참여를 위한 '교보다솜이 숲해설봉사단' 등 다양한 사회적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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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배출을 통해 기업 사회공헌의 새 영역을 개척하고 나눔을 재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적 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