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등 亞 13국 "800억弗 공동펀드 조성"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08.10.24 09:59
글자크기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13개국 대표가 24일 베이징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 상반기 800억달러의 공동 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셈 회의를 앞두고 회담한 아시아 대표들은 각국 외환보유액에서 자금을 출연해 아시아 금융위기와 환율 방어 등에 공동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펀드의 80% 자금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3개국이 담당하고 나머지는 브루나이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지불하기로 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