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는 지난 9월 AIG에 850억달러의 신용공여 지원을 약속한 데 이어 이달 추가로 378억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혀 지원 금액은 총 1228억달러로 늘어났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져다 쓴 돈만 903억달러에 달해 앞으로 지원금은 1228억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높다.
AIG, 정부 지원자금 당초 예상 넘을 것
글자크기
세계 최대 보험사 AIG가 지금까지 미국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이 이미 90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미 정부는 지난 9월 AIG에 850억달러의 신용공여 지원을 약속한 데 이어 이달 추가로 378억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혀 지원 금액은 총 1228억달러로 늘어났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져다 쓴 돈만 903억달러에 달해 앞으로 지원금은 1228억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높다.
에드워드 리디 최고경영자(CEO)도 23일 "AIG가 필요한 자금은 1228억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 정부는 지난 9월 AIG에 850억달러의 신용공여 지원을 약속한 데 이어 이달 추가로 378억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혀 지원 금액은 총 1228억달러로 늘어났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져다 쓴 돈만 903억달러에 달해 앞으로 지원금은 1228억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