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독도사랑' 기금 1억 전달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2008.10.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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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3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에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독도수호국제연대에 '독도 사랑'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독도 사랑' 기금은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기아차의 국내 판매차량 1대당 2000원씩 적립해 마련됐다. 이 기금은 앞으로 전 세계에 독도 자료를 배포하는 글로벌 독도 홍보활동과 대학생 및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독도 인재육성에 쓰이게 된다.



서춘관 기아차 (103,400원 ▼2,200 -2.08%) 이사는 "두 달간 많은 기아차 고객들께서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기아차는 고객과 함께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는 '독도 지킴이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독도사랑' 기금 1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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