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용 민주당 의원이 23일 배포한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운영하는 불범스팸 대응센터에 신고된 건수는 2006년 66만239건에서 2008년 8월말 956만2039건으로 13배이상 급증했다.
반면 공정위가 운영하는 노스팸 사이트에 수신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스팸메일을 보내 제재를 받은 사업자는 지난해 1건, 올해 2건 등 최근 3년간 3건에 불과했다. 부과한 과태료도 1건만 완납됐을 뿐 올해 부과한 2건은 체납중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