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200주 일제 급락, 통신·배당주 선방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8.10.23 09:27
경기침체 가속화 우려로 급락 출발한 23일 코스피 시총상위 200종목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경기방어주, 배당주 등은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니다.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삼성전자 (87,400원 ▲300 +0.34%)는 5.31% 하락하며 50만원이 붕괴됐고, 시총 2위인
포스코 (377,500원 ▲500 +0.13%)도 7.09% 급락하며 신저가를 다시 썼다.
반면 시총 3위인
SK텔레콤 (51,400원 ▼200 -0.39%)은 3.36%,
KT (36,000원 ▼350 -0.96%)는 4.74%, KTF는 2.5% 하락하는 등 통신주들의 상대적 낙폭이 크지 않다.
대표적인 배당주인
S-Oil (66,900원 ▼500 -0.74%)과
KT&G (86,000원 ▼2,000 -2.27%)도 3~4% 하락하며 시장수익률을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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