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증시 10.2% 폭락 '2년래 최저'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8.10.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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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증시는 22일(현지시간) 10% 이상 폭락했다.

이날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 지수는 전날보다 10.18%가 하락한 3만5069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006년 9월 이래 2년 만에 최저치다.

상파울루 증시는 한때 30분 동안 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상파울루 증시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올들어 6번째다.



브라질 통화인 헤알화 가치 하락도 이어지고 있다.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6.39% 급등, 달러 당 2.381헤알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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