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오후 3시23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2.19센트(1.67%) 급락(달러가치 상승)한 1.2843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가 1.28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06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2.51% 폭락하며 5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때 하락폭이 3.4%에 달하며 1992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2.67엔(2.67%) 내려앉은 97.45엔을 기록, 7개월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엔/유로 환율은 무려 4.3% 폭락한 125.16엔을 기록했다. 한때 124.97엔까지 내려가며 2003년 11월 이후 5년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