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부총리 프로젝트' 문건 보지도 못해"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8.10.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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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재정부내에서 이른바 '강만수 경제부총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건을 작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제가 보지도 못한 문건이고 신문에서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보도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의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부총리 만들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는 게 맞느냐"는 오제세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강 장관은 "비서실에서 만들었다는 얘긴 들었지만 (문건을 직접) 보지는 못 했다"며 "잘못된 보도로 신문에서 철회한 내용을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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