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2009년형 가습기 출시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8.10.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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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급수 방식 채택..인공지능 기능에 항균 필터 채택

↑LG전자가 22일 선보인 2009년형 가습기. ↑LG전자가 22일 선보인 2009년형 가습기.


LG전자(대표 남용)는 본격적인 환절기를 맞아 감성 디자인을 채택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2009년형 가습기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은은한 광택이 도는 곡면 유리 소재와 꽃 문양의 조화를 통해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전원을 켜면 전면의 꽃문양에 은은한 불빛이 들어오고 습도와 온도 등의 상태를 LED 조명을 통해 표시해 준다.

또 위에서 물을 부어 넣을 수 있는 '상부급수' 방식을 채택해 물을 보충할 때 물통을 뒤집어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해결했다. 습도와 온도를 스스로 감지하는 '인공지능 기능'과 정수기에 쓰이는 '나노실버 항균 필터'도 채택됐다.



류임수 LG전자 C&C(Cooking&Cleaning) 사업부장(상무)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가습기가 생활 필수품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신제품은 디자인과 성능, 사용 편리성까지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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