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백화점, 경기침체로 '최저가상품' 판매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8.10.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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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백화점들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최저가 상품'들을 팔기 시작했다고 22일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론트리테일링이 2만엔대 자켓, 다카시마야가 1만엔대 부츠를 팔기 시작하는 등 기존 백화점 상품의 최저가격에 비해 20~30% 저렴한 상품들이 잇따라 백화점 진열대에 오르고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소비심리가 냉각되면서 그동안 고급 이미지를 지키기위해 값비싼 물건들을 판매하던 백화점들이 '저가상품' 중심으로 전략을 선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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