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동산 대책 시기·내용 모두 적절"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08.10.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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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1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시장 대책과 관련 "시기와 내용이 모두 적절했다"고 자평했다.

차명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건설사와 소비자에게 말라붙은 돈을 수혈해 줬고 꽁꽁 묶어놨던 거래조건도 풀어줘 숨통이 틔게 됐다"며 "빈사상태의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얼어붙은 내수시장에 훈풍이 퍼져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도 늘고 장사도 잘 돼서 힘들어하는 서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치권은 이번 조치가 빨리 시행되도록 하고 후속조치들도 그때그때 보완되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권이) 누가 더 혜택을 받느니, 부작용이 어떠니, 발목을 안 잡으면 좋겠다"며 "한국경제가 한발 한발 다가오는 국제적 금융위기 쓰나미를 헤쳐 나갈 체력을 키우도록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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