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자기희생 없다면 고통분담 태도 아니다"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8.10.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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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을 것만 얻고, 챙길 것만 챙기고, 자기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고통을 분담하는 태도가 아니다."=이명박 대통령, 21일 국무회의에서 금융기관의 해외차입에 대한 정부 지급보증과 관련해 "은행의 자구적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하며.

◈"대한민국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우리 증시 역시 체질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최현만 미래에셋 부회장, 21일 회사 인트라넷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기관투자자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기업은 건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개인투자가는 중장기 투자에 나서 한층 성숙해졌다"고 지적하며.



◈"노동조합의 독점적 지위가 낳은 노동시장의 경직성은 경제적 성취를 막는 가장 큰 요인"=복거일 문화미래포럼 대표, 21일 한국노동연구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조찬 강연회에서 "그 동안 많은 노동자들이 노조의 혜택을 입었고 여러가지 사회제도가 개선됐다. 이제 노조는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사라진 많은 존재의 행렬에 들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예외는 말이 안된다."=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21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쌀직불금 논란과 관련해 "이 사건의 핵심은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공무원들, 전문직업인들, 고소득자들이 농민들의 것을 가로챈 것을 밝히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이 불법 수령했을 경우 민주당도 예외없이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겠다고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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