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시장 건설업종 지수는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9.36포인트(5.44%) 오른 181.31을 기록중이다. 전날 5.91% 상승한 것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전날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림산업 (56,300원 ▼300 -0.53%)이 6.98% 오르고 있고, 현대산업 (8,170원 ▲30 +0.37%) 8.42%, 동부건설 (4,780원 ▲5 +0.10%) 7.00%, 코오롱건설 (11,580원 ▼150 -1.28%) 6.73%, 두산건설 (1,240원 0.0%) 6.36%, GS건설 (15,070원 ▲170 +1.14%) 6.36%, 현대건설 (31,850원 ▼350 -1.09%) 4.80%, 대우건설 (3,720원 ▲30 +0.81%) 4.68% 등 주요업체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업종 구성종목 역시 대장주인 기업은행 (14,250원 ▲200 +1.42%)이 2.01% 상승한 것을 비롯해 대구은행 (0원 %) 2.05%, 부산은행 (0원 %) 0.73%, 외환은행 (0원 %) 0.46%, 전북은행 (0원 %) 0.16% 상승중이다. 제주은행만 10주 거래되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후 4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건설부문 유동성지원 및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방안에는 건설업계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한 △주택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탄력적 해제 △미분양 아파트 환매조건부 매입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및 어음 만기 연장 △부동산펀드 조성 지원 등의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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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19일 대책 발표 이후, 경제와 증시에 더 효과적이 되려면 건설부문 지원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