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10·19 금융시장 안정대책 발표 후 첫 거래가 시작된 20일(현지시간) 국민은행 (0원 %)의 5년 만기 CDS 프리미엄은 15bp떨어졌다. 우리은행 4bp, 신한은행 30bp, 하나은행 45bp 각각 하락했다. 정부가 1조원 출자를 검토 중인 기업은행은 50bp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다만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CDS 프리미엄은 각각 10bp, 20bp 올랐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부가 원칙만 발표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지 않아 해외시장은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야 국제 금융시장의 반응이 명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