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화 투신잔액 30조엔 붕괴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8.10.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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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화 투신잔액 30조엔 붕괴

일본의 외화 표시 투자신탁 잔액이 1년7개월만에 30조원 아래로 내려갔다고 20일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투자신탁협회는 20일 9월말 기준 일본의 외화 표시 투자신탁 잔액은 29조4905억엔으로 집계됐으며, 4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달 감소율은 19.9%에 달했다.



엔화 강세 추세에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투자자산 가치가 급락하면서 일반투자자들이 외화자산에서 급격히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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