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엑스틸' 동남아 3개국 진출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8.10.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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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 (182,900원 ▲3,700 +2.06%)는 로봇 액션게임 '엑스틸'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3개국에서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AMDG를 통해 서비스되는 엑스틸은 로봇 액션 게임 마니아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전 게임으로, 현재 전 세계 45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엑스틸의 동남아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AMDG는 동남아에서 '리니지2'를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퍼블리싱 및 유통업체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에 엑스틸을 상용화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해외사업실 관계자는 "이번 엑스틸 동남아 진출을 통해 기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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