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2~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친환경상품진흥원·환경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08 친환경 상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첫 날인 22일엔 친환경 상품구매 촉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포스코 (375,000원 ▼500 -0.13%)는 2005년부터 '녹색구매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자체 구매시스템을 개선해 2007년 1692억원의 녹색구매 실적을 달성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친환경 상품 애용으로 이산화탄소를 줄이자(Stop CO2, Start Eco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LG전자·리바트·한국후지제록스·포스코·경동나비엔·금호타이어 등 70개 업체를 비롯한 105개 기업·단체가 348개의 부스를 열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각 사 제품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수치로 나타내 제품의 환경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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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중 '사람과 자연' '기후변화와 미래' '건강한 먹을 거리' 등 다양한 주제의 단편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찾아가는 녹색영화관'를 비롯해 '그린디자인 티셔츠 특별전시전' '에코웨딩 홍보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은 무료이며, '2008 친환경상품전시회' 홈페이지(www.ecoproducts.co.kr)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