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기획재정위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감. 전날 발표된 금융시장 안정대책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대책의 골자는 은행 대외 채무에 대한 지급보증.
여당은 국회 차원의 시급한 동의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야권은 경제팀 경질 등을 선결과제로 요구하고 있어 국감 과정에서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정무위의 한국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 등에 대한 국감에서도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밖에 △대검찰청(법사위) △대전시(행안위) △경기교육청(교육위) △대한체육회(문광위) △한국산업기술평가원(지경위) △국민건강보험공단(보복위) △경상북도(국토해양위) △육군 제2사령부(국방위) △근로복지공단(환노위) 등에 대한 국감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