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19일 '외환·금융시장 대책' 확정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08.10.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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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간 외환거래에 대한 지급보증 등 집중 논의

정부와 한나라당은 최근 국제경제 위기상황과 관련해 19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외환·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논의해 확정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회에서는 △은행간 외환거래에 대한 지급보증 △원화 및 달러 유동성 공급 △3년 이상 장기 주식형 펀드에 대한 세제혜택 제공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이와 관련, 수출입은행을 통해 수출중소기업과 은행에 200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고, 외환 스와프시장에 100억 달러 이상을 공급하는 방안 등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측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및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들과 한나라당에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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