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세이노운수 노조의 코마다 슈지 본부 집행위원과 오다 마사히로 토후쿠 지부장, 토미타 히데요시 칸사이 지부장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이국동 사장과 차진철 노조위원장을 만나 노사신뢰 문화와 선진물류시스템 구축과정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설명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세이노운수 대표단이 대한통운노조가 지난 8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텐 텐 제로'(생산성향상 10%, 비용절감10%, 사고 0%) 생산성 향상 캠페인에 대해 노사상생의 우수한 사례라면서 높은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대한통운 노조와 일본 세이노운수 노조는 지난 1974년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