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株↑, 정부 구제방안 기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8.10.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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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우려로 하한가가 속출했던 건설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정부의 건설사 구제방안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삼호개발 (3,280원 ▼10 -0.30%)이 전날보다 12.47% 오른 것을 비롯해 금호산업 (3,210원 ▼30 -0.93%)(6.82%), 두산건설 (1,240원 0.0%)(5.95%), 경남기업 (113원 ▼91 -44.6%)(5.29%), 동부건설 (4,425원 ▲50 +1.14%)(4.88%),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4.46%), 현대산업 (11,370원 ▲550 +5.08%)(3.45%), GS건설 (19,160원 ▲80 +0.42%)(2.40%), 대우건설 (3,960원 ▼55 -1.37%)(1.75%)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다음주 중 유동성 위기에 몰린 건설사 등 기업 구제방안으로 미분양펀드 조성 및 어음만기 연장, 기업토지비축제도, 공공택지 전매 등의 지원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전날에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금호산업, 현대산업 등 대형 건설사를 비롯해 동부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건설, 경남기업, 고려개발, 남광토건, 삼부토건, 삼호개발 등 중견 건설사들이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었다.




삼호개발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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