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크라이슬러 합병 협상 가속도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08.10.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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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지원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합병 협상이 금융권의 지원을 등에 업고 속도를 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협상 소식통을 인용해 "GM과 크라이슬러 합병 협상이 은행들과 잠재적인 대출자들의 호의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JP모간과 서버러스캐피털매니지먼트가 합병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한 지원을 확인했고 GM도 되도록 10월 안에 종료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펀드 서버러스는 크라이슬러의 최대 주주이며 JP모간은 크라이슬러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은행으로 GM의 주거래은행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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