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멜론은행 순익 53% 감소..기대 이상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2008.10.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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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멜론은행(BNY멜론)은 16일 3분기 순이익이 일년전에 비해 53% 떨어졌다고 공개했다. 블룸버그가 전한 순이익은 3억300만달러, 주당 26센트였다. 멜론은행은 전세계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자금과 주식, 채권 등을 빌려주는 업무는 전문으로하는 1위 커스터디 은행이다.
일회성 비용과 이익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72센트였다. 애널리스트 평균치는 69센트였다.

이익 감소는 리먼브러더스 청산이 주도했다. 지난달 멜론은행은 6개 기관펀드와 4개 뮤추얼펀드의 리먼 채권 투자 손실을 보호하기 위해 4억3300만달러의 비용이 불가피하다고 미리 공개했다.



멜론은행은 미재무부가 2500억달러를 퍼붓기 위해 선정한 9개 은행의 하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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