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UBS에 653억달러 규모 지원(상보)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10.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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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정부가 스위스 최대은행 UBS AG에 53억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동시에 중앙은행은 UBS의 600억달러 규모 부실자산 유동화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 보도했다.

스위스중앙은행(SNB)은 이날 600억달러 규모의 부실자산 구입을 위해 UBS에 장기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스위스 정부는 3만 스위스프랑 수준의 예금을 보증하는 현재의 소매 은행 예금 보호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위스 2위 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100억 스위스프랑의 자본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레디트스위스측은 현재 카타르 지역 펀드로부터 자금 조달 지원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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