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고 최진실건 등 1년간 9번 댓글차단](https://thumb.mt.co.kr/06/2008/10/2008101615372356043_1.jpg/dims/optimize/)
16일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이 제출한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이후 고 최진실 관련 기사를 비롯해 1000개 가까운 기사에 댓글을 다는 행위를 막았다.
네이버가 댓글을 차단한 기사 중에는 특히 연예인 관련 기사가 많았다. 지난 2일 이후 고 최진실 관련 기사와 3일 자살한 트랜스젠더 방송인 장채원 관련 기사 등 490여개와 지난달 8일부터 같은달 30일까지 고 안재환 관련 기사 470여개의 댓글을 자체판단에 의해 차단했다.
일반인 관련 기사 댓글 차단은 모두 3건이었다. 지난 6월 23일 '별나다고요? 평범한 의사예요'라는 제목의 일반인 인터뷰 기사와 지난해 10월 30일 '와, 이 이모티콘 어디서 났어?'라는 제목의 일반인 인터뷰 기사도 본인 요청에 의해 댓글 작성이 막혔다. 지난해 10월 21일에는 대리인 요청에 '한국 대학교수 부인 中서 교통사고 사망' 기사 댓글 작성을 막았다.
![네이버, 고 최진실건 등 1년간 9번 댓글차단](https://thumb.mt.co.kr/06/2008/10/2008101615372356043_2.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