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신(神)도 들어가고 싶은 직장"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8.10.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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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는 적어도 앞으로 2~3년 이상 저성장과 민생고를 겪을 것"=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16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지도부와의 조찬간담회에서 "금융위기로 인해 당연히 실물경기 침체가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하며.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는 옛말은 최근 환율의 변동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김동수 기획재정부 1차관, 16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 및 민생안정 차관회의에서 "경제 펀더멘털과 시장 수급에서 괴리된 환율 수준은 오래갈 수 없으며 과도한 환율 움직임도 지속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신이 내린 직장'을 넘어 '신도 들어가고 싶은 직장'"=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송훈석(무소속) 위원, 16일 국정감사에서 "코바코는 평균 연봉이 1억원에 달할 정도로 독점체제에서 직원 밥그릇 챙기기에 몰두했다"고 비판하며

◈"농민들의 가슴을 숯 더미로 만드는 짓"=심상정 진보신당 공동대표, 1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 소득보전 직불금 부당수령 문제와 관련해 "부당수령한 고위 공직자와 국회의원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의 직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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