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몽골 최고 훈장 받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8.10.16 13:30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사진)이 몽골 정부가 수여하는 외국인 최고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는다.
대성그룹은 16일 몽골 정부가 수도 울란바타르시 일대에 조성 중인 그린에코에너지파크(GEEP)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명예영사 활동 등 한-몽골 간 우호협력 증진에 대한 김 회장의 기여를 높이 평가해 대통령 명의의 북극성 훈장을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훈장은 현재 방한 중인 산자 바야르 몽골 총리가 몽골 대통령을 대신해 이날 오후 전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몽골 총리에게 황금으로 만든 미니 거북선을 답례로 증정한다.
‘북극성 훈장’은 고건 전 국무총리(2002), 정몽구 현대차기아차그룹회장(2004),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2005) 등이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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